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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팍스로비드 경구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 효과 정리

by 땡바라기 2022. 1. 4.

안녕하세요. 땡땡박사입니다.

2019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전 세계적으로 이겨나가기 위해 마스크, 거리두기, 백신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등장했는데요. 중세시대 유럽의 흑사병과도 견줄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이런 코로나19 바이러스 추세와 겹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개발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2021년 말 우리나라에서 긴급 사용 승인 허가를 받았고, 영국에서도 승인을 받은 효과가 좋고 안전성도 뛰어난 치료제입니다. 이번 연도 1월부터 국내에 도입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경구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팍스로비드의 원리
2. 팍스로비드의 복용 대상 · 복용 주기
3. 팍스로비드의 부작용

 

1. 팍스로비드의 원리

팍스로비드란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주요 성분은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로 니르마트렐비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며, 리토나비르는 니르마트렐비르의 분해를 막는다고 합니다. 즉,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약입니다.

 

검사 결과로 밝혀진 효능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 시 사망률이 88% ~ 89%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을 억제하기 때문에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2. 팍스로비드의 복용 대상 · 복용 주기

1) 복용 대상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19 확진된 환자가 처방받는 약으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12세 이상, 몸무게 40kg 이상인 경증 혹은 중증 환자에게 투약됩니다.

 * 임산부는 유익성과 위해성을 비교하여 유익성이 더 큰 경우에만 투약됩니다.

 * 수유부에게 투약이 되는 경우, 투여 중에는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 중증 신장애 · 간장애 환자에게는 팍스로비드 투약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복용 주기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 2정, 리토나비르 1정 총 3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팍스로비드의 복용 주기는 12시간 간격, 하루 2번씩 5일간 먹어야 합니다. 즉, 총 30알의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팍스로비드는 감염병 예방법에 의해 비용을 정부에서 전액 부담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3. 팍스로비드의 부작용 · 피해 보상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는 바로 부작용인데요. 팍스로비드의 경우에는 임상 과정에서 설사, 구역질, 혈압상승, 근육통, 미각 이상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주사로 맞는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심하지 않다고 하며, 악물 투여가 중단되면 증상도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부작용이 발견되며 한국 의약품 안전관리원(☎1644-6223)으로 전화하거나 사이트에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팍스로비드의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어야 피해보상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중증환자수가 계속해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팍스로비드가 중증환자분들을 위한 희망이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성과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작성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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