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로 적합한 파충류 종류 알아보자 (애완 파충류)

안녕하세요. 땡땡박사입니다.

오늘은 '애완동물로 키우기 적합한 특이한 애완 파충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완동물을 선택하다 보면 대중적인 애완동물이 아닌 특이한 애완동물에 관심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물고기와 달팽이를 기르고 있고 파충류 쪽도 키워보려고 하다가 와이프에게 안된다고 하여 마음을 접었었는데요. 파충류는 특성상 선입견이 있을 수 있지만 강아지나 고양이와 다르게 독특하고 매력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애완 파충류에 대해 알아보시면 선택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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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거북이
2. 도마뱀
3. 뱀

 

 

1.  거북이

 

파충류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받은 거북이입니다. 거북이는 크게 '육지거북, 반수생거북, 수생거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육지거북은 육지에서 살고, 수생거북은 물에서 살며, 반수생거북은 육지와 물에서 생활합니다. 물에서 놀다가 육지로 나와 볕도 쬐고 하는 것이 반수생거북이죠. 보통 반수생거북을 가장 많이 키우십니다.

 

 

거북이는 수명이 굉장히 길고 물갈이만 잘해주면 기르기가 쉬운 동물입니다. 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25℃ 전후 수온을 맞추고 일광욕을 할 수 있는 자외선 기기와 적정 온도를 맞춰줄 히터를 구비해 주세요. 추가로 거북이는 똥을 굉장히 많이 싸는 편이라 물이 빠르게 오염될 수 있으니 여과기를 구비해 주시면 기르는데 좀 더 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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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마뱀

 

거북이와 더불어 가장 많이 기르는 파충류인 '도마뱀'입니다. 대부분의 파충류와 마찬가지로 도마뱀은 냄새도 잘 나지 않고 털이 없어 털이 날리지도 않는데요. 파충류 중 가장 많은 종류가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 폭이 넓은 편입니다. 대중적으로는 '게코 도마뱀'을 가장 많이 기르시죠. 색이 변하고 다채로운 '카멜레온'도 많이 선택하십니다.

 

도마뱀은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지만 귀뚜라미, 밀웜 등의 곤충류를 먹이로 많이 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곤충에 혐오감이 있으신 분들께는 힘든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도마뱀은 종류가 많은 만큼 각 개체마다 적정 온습도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한 종에 맞게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3. 뱀

 

파충류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심한 동물인 '뱀'입니다. 뱀은 생김새 등으로 인한 혐오감으로 인해 기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마니아층이 더 많은 편인데요. 뱀은 특성상 신진대사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먹이를 주는 텀이 상대적으로 길고 1주 ~ 2주 정도 먹이를 주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냉동쥐 등의 먹이 주는 것이 꺼려지는 분들께는 기르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뱀은 특성상 사육장에서 탈출을 잘하기 때문에 잠금이 확실한 사육장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또한, 체온유지, 원활한 탈피 등을 위해 온도계, 습도계, 전열기구 등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정말 특이한 파충류를 기르고 싶으시다면 뱀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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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애완동물로 키우기 적합한 특이한 애완 파충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르면 정말 힐링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작성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